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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용의 기초 지식

(1) 보통 아파트 등의 임대숙소에는 가구가 구비되어있지 않다.
예를 들면 부엌에 싱크대가 붙어있으나 조리용 가스대가 붙어있지 않은 예가 많으며, 조명기구, 깔개, 커튼 등도 자신이 준비해야 한다.

(2) 계약 시, 보증금·사례금·중개 수수료·방세 등
계약 할 때, 중계수수료 등을 합쳐서 방세 5∼6개월 분 정도의 돈을 준비해야 한다.

(3) 보증인
계약 시, 일본인의 연대보증인이 필요하다. 일본인이 숙소를 빌릴 때도 마찬가지이다.

(4) 일본어에 능숙한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 좋다
부동산에서 방을 찾을 때에는, 일본인 친구나 신원 보증인, 일본어가 능숙한 선배와 같이 가서 교섭에 도움을 받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5) 부동산에서의 소개 순서
■자신의 희망 조건을 전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현지로 안내해 주고 실제로 방을 보여준다.
■보고 마음에 안 들면 사절해도 괜찮다. 안내는 무료이다. 마음에 들었어도 1∼2일 생각하고 싶을 때, 친구와 상담하고 싶을 때에는 부동산에 그 점을 말한다.
■집주인이 「계약금을 지불 받고 싶다」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계약금을 지불하면, 그 숙소를 빌리는데 우선권을 갖게 된다. 계약금은 그 숙소에 입거하면 보증금·사례금의 일부가 되나, 입거하지 않으면 반환되지 않으므로 잘 확인한 뒤 지불하도록 한다.

(6) 부동산 중개로 방을 찾을 때의 주의점
■교통편, 역에서부터의 거리, 근처에 상점가의 유무, 대중 목욕탕 (센토)까지의 거리, 햇빛이 잘 드는 지의 여부를 잘 관찰하고 결정한다.
■어떤 난방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가도 확인해 둔다. 화재 방지를 위하여, 가스 석유 스토브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아파트도 있다.
■또한 옆집이나 동네의 소음이 심한 곳도 있으므로, 살고 있는 사람의 의견도 들을 수 있다면 더욱 참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