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불법체류자 적발 전담반을 내년부터 전국 주요 입국관리국에 신설하고
강제송환 절차를 간략화하기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1일 전했다.
법무부는 올해 도쿄 입국관리국이 창설한 200명 규모의 전담반인 '적발방면대'
를 모델로 내년 나고야(名古屋)에도 전담반을 편성, 성과를 판단한 뒤 향후 5년간
전국 주요거점 지역에 차례로 신설키로 했다.
도쿄 입국관리국은 올해 상반기 '적발방면대'의 활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천명 많은 1만8천명의 불법체류자를 적발, 강제송환했다.
또 법무부는 경찰이 붙잡은 불법체류자에게 불법체류 외 다른 범죄사실이 없을
경우 검찰송치나 재판 등 형사절차 없이 곧바로 입국관리국에 보내 강제송환하는 제
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이같은 조치를 통해 현재 25만명 수준인 불법체류자를 5년 안에 절반
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연합뉴스속보 인터넷판.2004/12/21 17:39 송고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강제송환 절차를 간략화하기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1일 전했다.
법무부는 올해 도쿄 입국관리국이 창설한 200명 규모의 전담반인 '적발방면대'
를 모델로 내년 나고야(名古屋)에도 전담반을 편성, 성과를 판단한 뒤 향후 5년간
전국 주요거점 지역에 차례로 신설키로 했다.
도쿄 입국관리국은 올해 상반기 '적발방면대'의 활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천명 많은 1만8천명의 불법체류자를 적발, 강제송환했다.
또 법무부는 경찰이 붙잡은 불법체류자에게 불법체류 외 다른 범죄사실이 없을
경우 검찰송치나 재판 등 형사절차 없이 곧바로 입국관리국에 보내 강제송환하는 제
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이같은 조치를 통해 현재 25만명 수준인 불법체류자를 5년 안에 절반
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연합뉴스속보 인터넷판.2004/12/21 17:39 송고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