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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생활과 문화

우선 학내나 주거 지역의 교류 활동에 참가해 본다 
예전에만 해도 일본인 가정을 구경도 못하고 귀국한 유학생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학교구역이나 주거지의 자치체 내에서, 유학생이나 재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가지 교류 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대학이나 전문학교에 진학하면, 시간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가까운 곳에서 열리고 있는 교류 활동에 참가해 본다. 일본인의 생활이나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자치체의 창구에 문의하거나, 학내의 게시판을 주의해서 본다. 

지방의 홈 스테이 프로그램
여름 방학, 겨울 방학, 봄 방학 등의 학교가 귀는 기간 중에 홋카이도, 큐슈 등 일본 각지에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1,3주간 정도의 홈 스테이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으며, 왕복교통비 정도로 참가할 수 있다. 일본은 작은 나라이지만, 남쪽으로 가면 지역에 따라 기후, 생활, 문화가 다르다. 도쿄에서의 생활이나 통상의 여행에서는 얻을 수 없는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므로 꼭 참가해 보는 것이 좋다. 학교의 국제 교류 센터 등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기 나라의 역사나 문화를 재인식
유학생은 재일중에 많은 일본인과 접할 기회가 있으나, 일본인의 경우 외국인을 접할 기회는 셀 수 있을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자기가 만나는 유학생을 보고 그 나라 전체를 이해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유학생으로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당연히 자국에 대한 소개나 일본 사회, 일본인에 대한 코멘트를 요청 받게 된다. 외국에 유학생으로 와 있는 이상 자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말할 수 있을 만큼의 준비를 해 둔다. 또한 평소에 신문 등을 읽어서 일본 사회에 대해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유학의 귀중한 성과의 하나로는, 자기가 자라온 환경이나 나라를 밖에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일상의 유학 생활에 쫓기어 자국의 뉴스에 소원해 지지 않도록 하며, 재미있는 화제를 일본인에게 이야기해 보는 것도 유익한 일이다.